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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칠곡, 중학생 66명 집단 식중독 증세

등록 2016.07.04 10:38:04수정 2016.12.28 1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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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60여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4일 칠곡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칠곡군 약목중학교 학생 66명은 지난달 24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견학 중 점심을 먹은 뒤 3~4일간에 걸쳐 복통과 설사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날 견학에는 학생과 교사 등 240명이 참여했다.

 보건당국은 호국평화기념관 구내 식당의 음식물 등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먹은 음식물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됐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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