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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화 환율 뉴욕 증시 약세로 1달러=105엔대로 반등

등록 2016.07.26 10:01:00수정 2016.12.28 17: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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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영국이 24일(한국시간) 오후 43년만에 EU에서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해 세계 정치, 경제 지형에 대격변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관계자가 엔화 등 외화를 공개하는 모습.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화 가치는 31년만에 최저치로 폭락했고, 달러와 엔화 가치는 폭등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또 위안화 절화까지 가속화되고 있어 아시아권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06.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6일 뉴욕 증시의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나빠지면서 1달러=105엔대 후반으로 반등해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8시30분 시점에 엔화 환율은 전일 오후 5시 대비 0.60엔 오른 1달러=105.67~105.70엔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의 약세로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짐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도쿄 증시가 하락으로 시작한 것도 엔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오전 9시37분 시점에 엔화 환율은 1.22엔, 1.14% 상승한 1달러=105.05~105.0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전일보다 0.35엔 반등한 1달러=105.85~105.95엔으로 장을 열었다.

 앞서 2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주말 대비 0.25엔 올라간 1달러=105.75~105.85엔으로 폐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는 속신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15.44~115.48엔으로 전일보다 1.10엔 상승했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반등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0987~1.099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2달러 올랐다.

 26~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지분 조정을 겨냥한 달러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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