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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벽 영등포시장 방화 후 달아난 50대男 검거

등록 2016.08.03 14:10:02수정 2016.12.28 17: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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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새벽시간 전통시장에 불을 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조모(50)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소재 상가 1층에 불을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상가 3개가 일부 소실됐다.

 조씨는 방화 직후 달아났지만, 이날 오전 7시께 시장 인근에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선 함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오는 4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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