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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유플러스 "누진세 걱정, IoT로 해결하세요"

등록 2016.08.10 09:24:08수정 2016.12.28 1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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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경기와 영서, 영남 일부 지방에는 이틀째 불볕더위 주의보가 내리고 낮 기온 최고 서울 31도, 원주가 33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를 보이는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건물에 가득한 에어컨 실외기에서 더운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시원한 음료를 든 시민이 지나고 있다. 2016.07.14.  go2@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경기와 영서, 영남 일부 지방에는 이틀째 불볕더위 주의보가 내리고 낮 기온 최고 서울 31도, 원주가 33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를 보이는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건물에 가득한 에어컨 실외기에서 더운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시원한 음료를 든 시민이 지나고 있다. 2016.07.14.  [email protected]

IoT에너지미터에 누진단계 알림 기능 추가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여름철 에어컨 누진세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에너지미터 서비스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에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능은 누진단계를 미리 알려 고객이 스스로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고객의 전기 사용 추이와 상황 변수를 조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특정 누진단계를 알린다.

 예를 들어 IoT에너지미터 고객은 LG유플러스 IoT 통합 앱 '아이오티앳홈(IoT@home)'에서 "10일 후 3단계 진입(66kWh 남음)" "이번 달은 6단계로 마감 예상" 등 다음 누진단계 진입까지 남은 날짜 및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는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와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한 가구의 전기 사용량은 월 평균 9%, 요금은 최대 1만2000원을 아낀 것으로 집계됐다"며 "IoT 기술로 국가적 전력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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