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란 말 귀찮아…' 어머니·이모 살해 10대 검거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궁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어머니(53)와 이모(61)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어머니와 이모를 살해하기 전 미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밥을 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이 귀찮아 반찬 투정을 하며 화를 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 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