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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밥 먹으란 말 귀찮아…' 어머니·이모 살해 10대 검거

등록 2016.08.22 15:26:09수정 2016.12.28 17: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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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 유성경찰서는 22일 어머니와 이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궁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어머니(53)와 이모(61)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어머니와 이모를 살해하기 전 미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밥을 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이 귀찮아 반찬 투정을 하며 화를 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 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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