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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 북항 해상서 작업중 추락 3명 구조

등록 2016.08.25 00:53:41수정 2016.12.28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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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해양경이안전서는 24일 오후 2시께 인천 북항 해상에서 작업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61)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인천 서구 북항 2부두 앞 해상에서 돌핀부두 구조물 작업 중인 바지선에서 크레인이 기울어져 작업자들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추락 사고는 크레인에 와이어로 연결된 탑승함(바스켓)에 3명이 올라가 작업중 갑자기 크레인이 기울어지면서 5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비안전서 구조대는 바다에 빠진 3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이 중 1명이 심한 탈진 증상으로 몸을 가누지 못해 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2명도 모두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바다로 추락한 이들은 인천 해양경비안전서의 신속한 구조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추락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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