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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 옷가게서 흉기찔린 40대 남녀…남자 사망, 여성 중태

등록 2016.08.25 10:20:11수정 2016.12.28 1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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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지난 24일 오후 2시1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옷가게에서 40대 남녀가 서로 흉기에 찔린 사건과 관련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진 남성이 사망하고 여성이 중태에 빠졌다.

 25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복부와 목에 흉기에 찔린 A(47)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8시간여만인 오후11시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와 가슴이 찔린 것으로 알려진 B(여·42)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옷가게를 찾아온 A씨가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B씨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중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사건경위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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