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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토바이 도난당한 50대 홧김에 가로수 훼손 덜미

등록 2016.08.25 18:25:42수정 2016.12.28 1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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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홧김에 가로수를 전기톱으로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벌목공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2016.08.25.(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홧김에 가로수를 전기톱으로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벌목공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청주시 석교동 육거리시장 인근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를 전기톱으로 훼손한 혐의다.

 A씨는 나무를 베려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며칠 전 가로수 옆에 세워놓은 오토바이를 도난당했는데, 가로수가 CCTV를 가려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없어 화가나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홧김에 가로수를 전기톱으로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벌목공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2016.08.25.(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시는 안전을 위해 가로수 밑동을 잘라내고, A씨에게 나무 식재비용 등을 청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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