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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이석수 용단에 경의…우병우도 결단해야"

등록 2016.08.29 18:35:47수정 2016.12.28 17: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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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우병우 민정수석이 29일 오전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16.08.2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우병우 민정수석이 29일 오전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16.08.29.  [email protected]

"송희영·이석수 의혹, 우병우에 비하면 새발의 피"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2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관련 "아직 확인된 의혹이 없다는 구차한 변명으로 버티고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물러나야 할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고 우 수석도 해임·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과 이 감찰관에 대해 제기된 의혹은 지난 한 달 동안 우 수석에게 쏟아진 의혹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 감찰관의 사표 제출에 대해 "의혹 중 사실로 밝혀진 것이 전혀 없음에도 후배 검사들이 수사에 착수하자 수사에 장애가 되지 않기 위해 사의를 표한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사의를 밝힌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자신의 사무실을 굳은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이석수 감찰관은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자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8.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사의를 밝힌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자신의 사무실을 굳은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이석수 감찰관은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자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8.29.   [email protected]

 그는 이어 "우 수석은 이제라도 역사의 두려움을 깨닫고 국민 앞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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