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박지원 "이석수 사의, 본말전도에 국민 어리둥절"

등록 2016.08.29 21:33:41수정 2016.12.28 17:34: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사의를 밝힌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나와 굳은 표정으로 차량에 오르고 있다. 이석수 감찰관은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자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8.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사의를 밝힌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나와 굳은 표정으로 차량에 오르고 있다. 이석수 감찰관은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자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8.29.   [email protected]

"우병우는 왜 사의 표명 안 하나"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에 관해 "순서가 바뀌니 국민은 어리둥절하며 본말이 전도됐다고 생각한다"며 우병우 민정수석의 사퇴·해임이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우 수석실은 압수수색하지 않고 (우 수석은) 사의 표명은 안 하는가를 알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이 감찰관은 이날 검찰이 우 수석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관해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자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