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김천, 사드반대 범시민 궐기대회

등록 2016.09.24 17:37:42수정 2016.12.28 17:41: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반대 김천투쟁위는 24일 오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범시민궐기대회를 가졌다.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는 공석이던 공동위원장 3명을 새로 선임하고 위원회 명칭도 '성주CC사드배치반대 범시민투쟁위원회'로 개편하고 사드배치 반대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범시민투쟁위원회는 이날 "국방부의 롯데스카이힐 성주CC 사드 배치 계획은 14만 김천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며 "국방부의 결정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투쟁위는 앞으로 청와대와 국방부, 경북도청 등에서 1인 시위를 병행하는 한편 김천~청와대 간 도보투쟁, 자전거 순례투쟁 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

 국방부는 오는 26일 국정감사를 마친 뒤 이달 말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