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성황리 개막

등록 2016.09.25 18:49:04수정 2016.12.28 17:41: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은 25일 오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외 상공인과 지역상공인, 해외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내건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을 개막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사진은 개회사 하는 김대형 회장.2016.09.25.(사진=제주상공회의소 제공)  jjhyej@newsis.com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은 25일 오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외 상공인과 지역상공인, 해외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내건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을 개막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사진은 개회사 하는 김대형 회장.2016.09.25.(사진=제주상공회의소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지구촌 제주상공인들이 제주의 미래비전과 성장동력을 공유하기 위한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25일 개막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은 이날 오후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외 상공인과 지역상공인, 해외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내건 ‘2016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을 개막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강창일 국회의원, 데라사와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김광일 재일한국인상공회의소 회장, 장영식 동경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창희 서울제주도민회장, 부봉추 재일관동제주도민협회장, 홍범주 재일관서제주도민협회장, 현승탁 제주상의 명예회장, 강재업 제주상의 고문 등 각계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도제(道制) 실시 70주년을 맞아 ‘변방의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 중심이자 세계적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제주의 역동적인 발전과 변화는 상공인과 재외상공인들의 애향정신이 근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제주상공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는 국내외 제주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이자 글로벌 마켓 확대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성장과 역동성에 대해 소개했다.

 원 지사는 “제주는 청정과 공존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꾸준하게 유입되는 이주민과 관광객, 공항‧항만 인프라 확충, 대규모 관광개발 등으로 경제의 역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를 바탕으로 한 미래에너지 생태계와 제주의 청정자연과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창조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시장을 누비는 제주상공인들의 활약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26일에는 비즈니스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상공인포럼에 이어 ‘글로벌 제주상공인 선언’이 채택된다.또 ‘제24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과 환송만찬이 진행된다.

 제주상의는 이번 글로벌 상공인 리더십포럼을 통해 국내외 제주상공인들이 지역의 미래비전을 적극 공유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전세계 제주인 네트워크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