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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클린턴 본부, "트럼프는 쇼 장기,우리는 정책 장기"

등록 2016.09.26 22:42:57수정 2016.12.28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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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8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유세하고 있다. 2016. 9. 26. 

【AP/뉴시스】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8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유세하고 있다. 2016. 9. 26.

【워싱턴=AP/뉴시스】김재영 기자 =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26일 밤9시(한국시간 27일 아침10시) 1차 대선 토론회에서 대중에게 정책을 설명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선거본부 총괄사무장이 말했다.

 로비 무크 총사무장은 이날 아침 6시의 NBC '투데이' 뉴스쇼에 "우리 후보는 유권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긴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크는 이어 "우리는 이번 토론회가 이슈 중심이기를 바라고 있다. 두 후보가 자신들의 플랜을 미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크 총사무장은 "트럼프 후보가 아주 좋아진 인상을 줘 점수를 많이 얻을 것이 걱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후보는 여러 멋진 정책 포인트에서 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는 능란한 리얼리티 쇼 엔터테이너인 만큼 이번이 자신의 장기를 선보일 찬스라고 단단히 벼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크는 "우리 클린턴 후보가 남과 다른 뛰어난 성과를 낼 방안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이 주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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