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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동해서 작전 중 해군 헬기 추락…조종사 등 3명 탑승

등록 2016.09.26 23:19:35수정 2016.12.28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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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9일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가운데 링스헬기가 투입되고 있다.  상선 1척과 문무대왕함, 고속단정, 링스헬기 등이 동원된 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의 피랍 상황을 가정해 해적의 본선 공격과 침입, 구조 요청, 피랍상황 확인, 해적 진압, 선원 구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6.08.09. (사진=해군작전사 제공)  yulnetphoto@newsis.com

오후 8시57분께 이륙했다가 8분 뒤 추락…통신두절  北도발 대비 정밀타격 한미연합해양 작전 중 사고

【서울=뉴시스】김경목 김태규 기자 = 동해상에서 한·미 해군의 연합해양작전을 실시 중이던 대잠헬기(LYNX) 헬기 1대가 26일 추락했다.

 해군은 이날 "동해상에서 연합훈련 중이던 해상작전헬기 1대가 추락해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사고헬기는 이날 오후 8시57분께 훈련 차 함정에서 이륙했다가 8분 뒤인 오후 9시5분께 구조신호 송신 뒤 통신이 두절됐으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해군은 구조신호를 받고 훈련참가 전력 및 인근해역을 탐색 중이다. 사고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적 지상 목표물을 가상 타격하는 연합해양작전을 실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작전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7,600t급 율곡이이함 등 수상함 3척과 잠수함·대잠헬기(LYNX)·혜상초계기(P-3)가 각 1대씩 참가했고, 미국 측에서는 알레이 버크급 유도미사일구축함인 스프루언스함(9,500t급), 해상초계기(P-3)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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