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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등록 2016.09.28 10:12:32수정 2016.12.28 17: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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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adrid's Cristiano Ronaldo celebrates scoring the opening goal with Real Madrid's head coach Zinedine Zidane during the Champions League group F soccer match between Borussia Dortmund and Real Madrid in Dortmund, Germany, Tuesday, Sept. 27, 2016. (AP Photo/Michael Probst)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2년 연속 유럽 정벌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조별리그에서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F조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의 첫 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7분 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가레스 베일이 발뒤꿈치로 내준 공을 호날두가 오른발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전반 43분 피에르 오바메앙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프리킥을 골키퍼가 쳐내자 오바메앙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골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후반 종료 직전 안드레 쉬얼레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안방에서의 패배를 막았다.

 G조에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인 레스터 시티가 순항을 이어갔다.

 레스터 시티는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올 여름 레스터 시티에 새롭게 합류한 이슬람 슬리마니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세비야(스페인)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추격을 1-0으로 따돌렸고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4-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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