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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 중동에 28억 수출계약

등록 2016.09.28 13:02:47수정 2016.12.28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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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인도 벵갈루루에서 기술비즈니스상담회를 벌여 29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와 코트라무역관 주관으로 열린 상담회엔 ㈜세프라텍과 ㈜아이투비, ㈜케이엔텍, ㈜한수도로산업, ㈜퓨어시스, ㈜파멥신, ㈜까뮤, ㈜대덕랩코 등 지역 8개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석유화학공정에 들어가는 분리정제시스템을 생산하는 ㈜세프라텍은 인도 현지 염료제조회사인 P사와 36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공기살균정화기 제조회사인 ㈜퓨어시스는 아랍에미레이트 종합유통그룹인 E사와 연 5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요청을 받았다.

 이밖에 화장품 제조회사인 ㈜대덕랩코는 아랍에미레이트의 화장품 유통그룹인 S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에 합의했고, 기능성 화장품 제조회사인 ㈜아이투비는 아랍에미레이트 화장품유통업체인 M사와 10만 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인도 벤처투자회사인 C사와는 5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과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 1인1사 통역을 지원했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상담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과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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