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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이대호, 신인 신고식 맞아 '쿨에이드맨' 변신

등록 2016.09.29 10:02:28수정 2016.12.28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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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오른쪽 세 번째)가 '쿨에이드맨(Kool-Aid Man)'으로 변신해 신인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 = 시애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서울=뉴시스】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오른쪽 세 번째)가 '쿨에이드맨(Kool-Aid Man)'으로 변신해 신인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 = 시애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쿨에이드맨(Kool-Aid Man)'으로 변신해 신인 신고식을 치렀다.

 시애틀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신인 선수들이 '루키 헤이징(Rookie hazing)'을 맞아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대호는 미국 음료 브랜드의 광고 캐릭터인 '쿨에이드맨'으로 분장했다.

 빨간색의 '쿨에이드맨' 의상을 차려입은 이대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다른 신인 선수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팀의 간판타자 넬슨 크루스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시애틀 지역지 '시애틀 타임스'의 라이언 디비쉬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대호의 '쿨에이드맨' 의상은 로빈슨 카노가 사준 것이다. 이대호는 감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오른쪽)가 '쿨에이드맨(Kool-Aid Man)'으로 변신해 신인 신고식을 치렀다. 이대호가 의상을 차려입고 넬슨 크루스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넬슨 크루스 트위터 캡쳐)

【서울=뉴시스】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오른쪽)가 '쿨에이드맨(Kool-Aid Man)'으로 변신해 신인 신고식을 치렀다. 이대호가 의상을 차려입고 넬슨 크루스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넬슨 크루스 트위터 캡쳐)

 루키 헤이징은 일종의 신인 신고식으로, 신인들이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원정길에 오르도록 한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자신의 통역 유진 구와 함께 마리오 형제로 변신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텔레토비'의 캐릭터 중 하나인 뚜비 의상을 차려입었다.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은 스모 선수로 분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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