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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처, 연휴기간 태풍 '차바' 대비 비상체제 가동

등록 2016.10.01 12:55:23수정 2016.12.28 1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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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발생한 제 18호 태풍 '차바'가 30일 오전9시 괌 서쪽 약 730km에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민안전처는 1~3일 연휴기간 집중호우와 제18호 태풍 '차바'가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오전 9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산사태 위험지역 사전 예방활동, 선박안전관리 강화 등 피해위험이 높은 지역·시설 중심으로 현장 점검·정비태세를 점검토록 했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국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처는 연휴 기간 중부지방에 많은 경우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30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계 중앙부처, 유관기관 및 지자체에 태풍정보를 제공하고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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