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연휴기간 태풍 '차바' 대비 비상체제 가동
안전처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오전 9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산사태 위험지역 사전 예방활동, 선박안전관리 강화 등 피해위험이 높은 지역·시설 중심으로 현장 점검·정비태세를 점검토록 했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국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처는 연휴 기간 중부지방에 많은 경우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30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계 중앙부처, 유관기관 및 지자체에 태풍정보를 제공하고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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