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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라크 총리 "모술 탈환작전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

등록 2016.10.20 18:37:43수정 2016.12.28 1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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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술=AP/뉴시스】이라크 정예 대테러부대가 20일(현지시간) 모술 근처에서 이동하고 있다. 2016.10.20

【모술=AP/뉴시스】이라크 정예 대테러부대가 20일(현지시간) 모술 근처에서 이동하고 있다. 2016.10.20

【카제르=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모술 탈환 작전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술 안정화 계획 관련 회의에 화상통화로 참석해 모술탈환작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으나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는 “이라크군은 2년 전 IS가 장악한 모술의 해방을 위해 탈환작전을 개시했다“며 ”작전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확실히 더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모술 탈환전이 최소 2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알 아바디 총리 또한 작전 중 탈출하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 정부는 모술에서 탈출하는 주민을 돕고 작전 중에도 인도주의 지원을 위한 통로를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IS의 저항이 있지만, 현지 주민들은 이라크군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S는 이날 모술 동부 바르텔라에서 진격하는 이라크 특수부대를 상대로 최소 4차례 차랑 자살폭탄테러를 벌이며 저항했다. 이에 대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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