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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Ⅱ' 경쟁률 5.4대 1

등록 2016.10.23 09:00:05수정 2016.12.28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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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Ⅱ' 참가 경쟁률이 5.4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 청년통장은 정부 희망키움통장의 경기도형 정책이다. 참가자는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도의 지원을 받아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지난 4~14일 사업 참가 희망자를 모집했다. 1000명 모집에 참여 희망자는 5377명으로 집계됐다.

 접수 유형별로 방문과 온라인 접수자가 각각 4353명, 1024명이다. 도는 이번 모집부터 처음으로 온라인 접수를 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수원시로 100명 모집에 628명이 몰렸다.

 도는 이달 말까지 소득인정액 조사 등 심사를 거쳐 11월28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12월24일에는 청년통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도는 사업 대상을 확대, 내년까지 1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청자 전원의 직업, 급여 수준, 생활 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 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의 사례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시행한 시범사업에는 500명 모집에 3301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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