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정의 포토에세이]가을, 안녕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억새밭 낙조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6.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진 바람결에  억새가 하얗게 꽃을 피웠습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밭에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6.10.24.  [email protected]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억새는 이리저리 손을 흔듭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억새밭에서 한 커플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 2016.10.24.  [email protected]

 짧은 가을이 선물한 하얀 억새꽃밭은  누군가에게는 설렘이,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가을하늘 아래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6.10.24.  [email protected]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됩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6.10.24.  [email protected]

 깊어진 가을 억새꽃밭 저 멀리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2016.10.27.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6일 오후 서울억새축제를 앞둔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해 지는 억새밭에 잠자리가 앉아 있다. 2016.09.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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