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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정현, 靑처럼 "상황 파악중"…입장 못밝혀

등록 2016.10.25 10:44:18수정 2016.12.28 17: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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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논의 제안이 '최순실 게이트' 등 각종 의혹을 묻기 위한 국면전환용이라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개헌은 정치적 사안과 별개"라고 일축했다. 2016.10.24.  park7691@newsis.com

"최순실 연설문, 내용 파악되는대로 입장 밝히겠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한주홍 인턴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에 대해, "지금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어쨌든 사안에 대해 내용 파악이 되는대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단호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라도 잘못이나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은 잘 파헤쳐 국민적인 의혹이 전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용을 잘 모르고 있으니까, 일단 내용에 따라 일반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요구를 분명하게 할 것"이라며 청와대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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