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술 마시냐" 따지는 동거녀 살해 50대에 영장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4시 34분께 영동군 영동읍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신모(61·여)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왜 술을 마시냐"고 따지는 신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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