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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야구보다 최순실…JTBC '뉴스룸', 시청률 8% 치솟아

등록 2016.10.26 09:22:18수정 2016.12.28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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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의혹' 관련 대국민 사과 발표를 보고 있다. 2016.10.25.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단독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전날 시청률의 두 배인 8%까지 치솟았다.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이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전파를 탄 '뉴스룸'의 시청률은 8.085%를 기록했다. '최순실씨의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수정 보도'가 나온 24일 방송(4.283%)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날 '뉴스룸'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O리그 포스트 시즌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 시청률은 7.2%였다.

 평소 '뉴스룸'의 시청률은 1%대 후반에서 2%초반을 오갔다. 지난 21일 2.102%, 22일 1.977%, 23일 2.663%였다.

 이날 '뉴스룸'은 '최순실, MB와 '당선인 독대' 시나리오도 받아', '북 국방위 비밀접촉 안보 기밀도 최순실에게…' '최순실, 청와대 인사·정부 조직에도 개입 정황' 등 5건의 최순실씨 관련 단독 기사를 쏟아냈다.

 앞서 '뉴스룸'은 24일 방송에서 '최순실씨의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수정' 기사를 단독 보도해 다음 날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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