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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대상포인트 굳히나' 고진영, 첫날 4언더파 공동 18위

등록 2016.10.28 19:09:20수정 2016.12.28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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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지·이지현, 8언더파 공동 선두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포인트 부문 1위 고진영(22·넵스)이 시즌 4승 사냥에 나섰다. 첫날 출발은 무난했다.
 
 고진영은 28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6716야드)에서 열린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쳐 4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진영은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박성현(23·넵스)에게 단 1점 앞서 있다. 고진영이 562점, 박성현이 561점이다.

 상금, 다승, 평균타수 부문에서 박성현의 타이틀 획득이 유력한 가운데 대상포인트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현이 불참함에 따라 고진영 입장에선 포인트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다.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개 대회가 남았다.

 조윤지(25·NH투자증권)와 이지현(20)이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둘은 올 시즌 우승이 없다. 조윤지는 지난해 7월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년3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이지현은 첫 우승을 노린다.

 김보아(21·볼빅), 지한솔(20·호반건설) 등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신인왕 포인트 1위 이소영(19·롯데)은 1언더파를 쳐 공동 57위로 주춤했다.

 이소영은 신인왕 포인트 1938점으로 1위다. 이정은(20·토니모리)이 1846점으로 2위다. 이정은은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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