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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에 지친 몸과 마음…공연과 전시회로 달래세요

등록 2016.11.24 14:39:49수정 2016.12.28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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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산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무료 관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가족과 동반자 포함 4명까지 ▲경기도박물관 20주년 특별전 '衣의·紋문의 조선' ▲경기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기전본색畿甸本色 : 거장의 예술을 찾아서'와 '공간의 발견 The Discovery of Space' ▲백남준아트센터 '뉴게임플레이' ▲실학박물관 '하피첩의 귀향' ▲전곡선사박물관 '교과서 속 선사여행' 등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내 카페 및 아트숍 등 부대시설 이용 시 10~20% 할인 혜택도 있다. 반드시 수험표나 학생증이 필요하다.

 교육과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5회에 걸쳐 '날아라 청춘!'을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안병재 한국멘토교육협회 회장, 김경수 강북구청 주택과 팀장,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 유혜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사, 문영 아트스피치 대표 등이 강연을 한다.

 실학박물관은 '열아홉의 끝에서 정약용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험생은 특별전을 관람하고 직접 하피첩과 청렴 나무를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문화의전당도 수험생에만 특별할인을 해주는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4일 오후 열리는 친절한 콘서트 '강충모의 All about Piano'를 시작으로 26일 'Keep It Real 힙합 컬처 콘서트', 다음 달 17일 '안혁모의 연기, 그것을 알려주마' 등을 관람하는 수험생과 교직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립극단의 68회 정기 공연인 '바람처럼 살다간 천재방랑 시인-딜란'도 같은 혜택을 준다. 수험표나 학생증은 지참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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