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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블프 D-7]직구족 이탈 막아라…국내 온라인몰 "싸게 더 싸게"

등록 2016.11.17 14:50:00수정 2016.12.28 17: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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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미국 최대 쇼핑 행사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옥션,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은 직구족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품목과 높은 할인율을 필두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17일 옥션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이달 28일까지 뷰티, 디지털기기, 패션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블랙 에브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늘만 BLACK 특가' 코너를 마련해 스마트TV, 브랜드의류, 해외식품 등 매일 10가지의 직구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매일 BLACK 후라이드' 코너에서는 상품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태그를 달아 재미 요소를 더했다.

 할인 쿠폰, 캐시백 등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블랙 쿠폰'을 받을 수 있다.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블랙프라임세일'을 진행한다. 총 300여개 제품을 최대 70%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브랜드블랙세일'을 통해 뉴발란스, 필립스, 지오다노, 샤오미 등 총 15개 브랜드사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24시간 카운트다운 딜도 마련했다. '투데이블랙세일' 코너에서는 G마켓 카테고리 매니저가 특가로 공수한 150개 이상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기 해외직구상품을 선보이는 '해외직구블랙세일' 코너에서는 매일 10개의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G9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2주간 발급당일 사용 가능한 '직구 일반상품 무제한 5% 쿠폰'과 '직구TV 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글로벌 파트너사 대표 상품군 특가 기획전을 마련했다. 또 중문 11번가를 통해 같은 기간 카테고리별 특가 TOP 11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특히 올해 11번가는 직제휴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마켓 관계자도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유명 브랜드 본사가 직접 참여했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가격적인 면에서도 역대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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