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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과학기술 고도화에 1909억 투입

등록 2017.02.09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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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과학기술 고도화로 4차혁명 대비에 나섰다.

 도는 9일 올해 충남 과학기술시행계획과 2018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 10건을 발표했다.

 올해 충남 과학기술시행계획은 ▲고부가가치화 ▲융복합 과학기술 고도화 ▲혁신체계 ▲수출 활성화 등 4개 분야에 걸친 총 10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1909억 81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사업, 수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해외우수기관 유치 지원,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 등이 추진된다.

 도의 2018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는 모두 10건으로 총사업비는 7668억 원 규모다.

 신규과제는 구체적으로 ▲Post-Si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200억원) ▲OLED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5792억원) ▲선박평형수 부품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160억원) ▲중대형 이차전지 자원순환기술 기반구축(180억원) ▲태양광 응용제품의 인증심사 및 성능평가/설계디자인 기술 기반 구축사업(150억원) 등이다.

 또 ▲스마트코팅 기반구축 사업(150억원) ▲SW 중심산업 지역확산 지원사업(151억원) ▲복지형 로봇 플랫폼 구축사업(290억원) ▲자연모사기술(의생학) 산업화지원 센터 구축(300억원)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295억원)이 포함됐다.

 도는 올해 충남과학기술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2018년 산업관련 국비신규과제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7년 과학기술시행계획과 2018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충남과학기술위원회는 도의 과학기술 진흥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심의·조정기구로, 과학기술에 대한 주요정책 수립 및 조정, 사업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심의를 주요기능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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