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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 외국인 관광객 40%↑…중국인 78.3%↑

등록 2013.04.18 10:39:46수정 2016.12.28 0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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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16일까지 내도한 외국인관광객은 39만42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만1052명에 비해 40.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크루즈관광객도 16일까지 20회 3만711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2회 7139명에 비해 무려 42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도는 이 같이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은  비행기와 배를 타고 제주로 오는 길이 쉬워졌는데다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거점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과 공동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인 내도객은 27만7981명으로 지난해 15만5871명보다 78.3%가 증가했다.

 도는 이를 올해 들어 항공노선이 제주와 중국 난창, 취안저우, 옌지 등의 도시에서 새로 운항되고 있고, 지난해에 비해 15개노선이상 확대되면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중국 국제직항노선은 현재 총 32개노선이 운영 중이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해 중국은 관광열차 래핑광고, 국게관광자원 박람회 참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택시 래핑광고와 현지 일간지 광고 등으로 관광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은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역과 도오쿄역, 요코하마역, 간사이공항 리무진 후쿠오카 버스 등에 이미지 광고를 싣는 등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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