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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美 CREC, 오송에 과학특수학교 설립

등록 2013.06.10 09:39:01수정 2016.12.28 0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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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도 투자유치단은 11일(현지시각 10일 오전) 미국 코네티컷주 교육위원회(CREC)와 '충북경제자유구역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으로 날아간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브루스 더글라스 CREC 대표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더글라스 대표는 "주교육위원회가 운영하는 마그넷스쿨의 초·중등 과정(K-12)을 경제자구유구역인 오송바이오밸리에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보자"고 했다.

 마그넷스쿨은 과학분야 중점학교를 뜻한다.

 1967년 출범했고 현재 35개 학군에 과학·예술 등 영재교육을 비롯한 120개 프로그램, 2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시설이 오송에 입주하면 외국인 투자자와 세종시 중앙부처 공무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구원이 가장 아쉬워하는 '미비한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지사는 11일 코오롱그룹이 미국에 세운 현지법인 티슈진(TissueGene)과 MOU를 교환한다.

 티슈진은 2015년 오송제2산업단지 4만5000㎡ 터에 제조·연구시설을 세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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