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생들 '세계 지도자와 만난다'…제주포럼 참석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차세대 세계 지도자'를 꿈꾸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세계 지도자들을 만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시아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제주포럼'에 도내 고등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한다.

 도내 15개교 고등학생 200명(지도교사 포함)은 포럼 각 특별세션에서 전문직여성세계연맹인 프레다 미리클리스 회장과 세계적인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의 강연을 직접 듣게 된다.

 또 도교육청 제주교육학생외교관 16명은 제주포럼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외국인 안내와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제주교육을 홍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제행사를 직접 체험하며 안목을 넓히고, 아시아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의 새 물결을 선도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워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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