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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수 과학자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로 불러들인다"

등록 2013.05.29 16:05:52수정 2016.12.28 07: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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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대전벨트 활성화 위해 '교육, 의료 및 보육 등 지원방안' 점검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정부가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들을 대전 신동·둔곡 지구에 조성되는 110만평(약 363만평) 규모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유치하기 위한 '과학벨트정주여건조성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건축·문화·교육·의료 및 보육·외국인 지원 등 5개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과학자들이 과학비지니스벨트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면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부는 해외 과학자 유치를 겨냥해 외국인 과학자들에게 외국인 임대 아파트, 타운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을 공급한다. 의료, 교육, 통역, 입·출국 등 각종 민원처리 등도 지원한다. 외국인 진료 병원·약국을 지정해 외국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점지구 내 설치되는 초등학교, 대전외국인학교, 세종시 유치를 추진 중인 외국대학 등을 활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용홍택 자문위원회 위원장(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내실 있는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과학벨트에 최고 수준의 해외과학자를 유치해 연구와 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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