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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서구, 미국 학교와 '청소년 교류' 협력의향서 체결

등록 2013.06.26 15:56:41수정 2016.12.28 0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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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6일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학교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한 사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동남아지역 영어권 국가에만 한정돼 온 서구의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대상지를 미국 현지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오전 11시 서구청에서 열린 사전 협력의향서 체결식에는 강성호 서구청장과 앤서니 숄 콜로라도스프링스대학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의향서는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수준의 서면 동의서이다.

 협력의향서는 ▲서구 학생을 위한 하계연수프로그램 ▲콜로라도스프링스학교를 위한 서구 교류 프로그램 ▲참가연령(만 11~15세) ▲교류방법(홈스테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식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는 내년 7월께 체결될 예정이며 이후 서구지역 초·중학생 5~7명이 매년 미국 현지에서 무료 홈스테이 방식으로 영어연수를 받게 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로 서구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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