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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식품기업 대상 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확대

등록 2015.06.10 11:00:00수정 2016.12.28 1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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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 식품기업을 상대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한다.

 현재 중국 식품기업 11곳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2개 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실제 입주를 위한 외국인 투자신고까지 마친 상태다.
  
 농식품부는 양국이 최근 한·중 FTA를 공식서명 하는 등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 식품기업에 대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지난 5일부터 중국 연태시에 중국 권역 투자유치전담팀을 파견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투자유치전담팀은 연태시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동북아 국제식품교역박람회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설치하고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식품기업, 정부 관계자 및 언론 등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연태시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국 권역 투자유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북방지역(산동성)과 남방지역(광동성) 등 2개 지역을 거점으로 대규모 식품박람회 및 행사에 맞춰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에서 개최되는 K-FOOD 페어를 활용해 농식품수출 마케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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