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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중견기업 ‘애로해소대책위’ 지원대책 마련

등록 2015.07.09 11:00:27수정 2016.12.28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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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필요한 융자 및 보조를 위해 9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39차 기업애로해소위원회’를 열고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우수기업인 선정 건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 기금 변경안에는 ▲창조경제 혁신펀드 조성 출자금 20억 원 ▲수산업전문투자조합 출자금 4억8000만원 ▲기술특화(IoT)펀드 출연금 10억원 ▲최근 발생한 메르스 영향으로 인한 피해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 자금지원을 위한 융자금 80억원이 추가 지출 편성됐다.

 또 산업단지내 산업용지 임대사업 자격요건 완화로 부도위기에 몰린 중소기업에 자금을 조달해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유지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부산시 하도급 실태점검반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로 인해 건설업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자재 및 장비 등이 건설현장에 사용됨으로써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메르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기업 판로촉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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