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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울산시 해외 투자유치활동 강화

등록 2015.08.21 10:24:40수정 2016.12.28 1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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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전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성 경제부시장) 회의를 열어 국제도시화사업 7개 추진과제별 시책에 대한 2014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15년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난해 국제도시화 주요 성과로 자매·우호 협력도시와 외교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울산과 중국 창춘(長春)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한 협력·동반도시 관계를 강화했다. 러시아 연해주 등 유라시아와 교류 확대도 모색했다.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및 투자설명회를 통한 24억2300만 달러 투자유치 성과를 거둬 국제교류 기반을 조성했다. 국제기구 회의 개최 및 참가로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공적개발원조사업(ODA)도 활발히 벌였다. 베트남 의료봉사단 파견과 K2H 연수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통한 나눔에 기여했다.

 시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투자 유치 및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이태성 위원장은 "세계 속의 울산을 향한 도약의 발판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삶의 질이 높은 조화롭고 글로벌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위원 15명)는 2011년 제정돼 '울산광역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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