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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횡성군, 농촌융복합산업 집중 육성

등록 2016.04.14 16:11:53수정 2016.12.28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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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차(농산물)를 기반으로 한 2차(제조·가공)와 3차(체험, 유통) 등 농촌융복합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자체 예산 3억원을 보조사업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총 7개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보조사업에 대한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선정한 농가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더덕, 절임배추, 고추, 아로니아, 율무 등을 활용한 절임, 착즙, 엑기스 등 2차 제조·가공이다.

 특히 강림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황태를 활용한 농촌체험장은 겨울철 농촌 일거리와 더불어 도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의 새로운 품목인 황태와 다양한 체험을 연계하여 농산물을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체 지원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일정 수준의 농가를 지속 발굴․지원해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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