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황은정, 윤기원과 이혼후 "우울증 폭식 14㎏↑"

탤런트 황은정이 이혼 후 우울증을 고백했다. 황은정은 8일 방송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이혼하고 나서 은둔 생활을 했다. 운동 대신 폭식을 했다"며 "당시 우울증이 왔다. 매일 피자 한 판에 치킨 한 마리까지 먹었다. 그랬는데도 속이 허했다"고 털어놨다. 혼술도 마셨다며 "51㎏에서 65㎏까지 불었다. 14㎏ 쪘다"고 덧붙였다. 이날 탤런트 이윤성은 "20~30대 때 늘 말랐다. 저체중이었다"면서도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37㎏이 쪄 90㎏이 됐다. 친한 지인들이 날 지나쳤다. 못 알아보더라. 혹독

1美상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지명 인준…韓 정책 주도

미국 국무부에서 한국 정책을 주도할 마이클 디솜버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 지명자가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했다. 8일(현지 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미 상원은 전날 디솜버 차관보 지명자 인준을 위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통과시켰다. 디솜버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은 지명 후 7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태국 대사를 지낸 디솜버 대사를 동아태 차관보로 발탁했다. 디솜버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서명이 이뤄지는대로 차관보 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

1日, 생리의학상 이어 화학상까지…올해 두 번째 노벨상 수상

일본이 노벨 생리의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수상하며 올해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일본 요미우리신·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기타가와 스스무(74) 교토대 특별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60)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에게 2025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여했다. 기타가와 교수는 수상 결정 직후 스웨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전화로 참석해 "다공성 재료가 실제로 존재 가능한 기술로 사회에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매우 큰 노력이

1美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셧다운 계속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중단)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현지 시간)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60표가 필요한데, 범민주당 의원 3명의 찬성표를 얻는데 그쳤다. 민주당안은 공화당이 전원 반대하면서 찬성 47표, 반대 52표로 좌초됐다. 미 상원이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1토스, '토스쇼핑' 10% 적립 프로모션 실시…10월 말까지

토스가 자사 커머스 플랫폼인 '토스쇼핑'에서 전 고객 대상 '1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토스쇼핑의 이용 경험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토스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결제 금액의 10%를 토스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결제 즉시 포인트가 적립돼 바로 다른 상품을 구매하거나 출금에 활용할 수 있다.

1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 키워낸 김진학 창업주 별세

꼬치구이 프랜차이즈 '투다리'를 키워낸 김진학 이원 창업주 겸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8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인천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47년 전남 진도 출생으로 목포공고를 졸업한 뒤 포항제철 기능직으로 일하다 35세에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6개월 가량 근무했다. 이후 인천도시가스로 옮겼다가 일본 출장길에 접한 '야키토리'(꼬치구이) 집에서 착안해 1987년 7월 인천 제물포역 부근에 투다리를 창업했다. 프랜차이즈라

1왜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죽을까?…과학계의 유력 해답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은 이미 18세기부터 관찰돼 온 현상이다. 하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오랜 기간 동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국제 연구팀이 성별에 따른 수명 차이의 주요 원인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가 남성과 여성의 수명 차이를 설명하는 '이형접합성 성 이론'을 발표했다. 남성은 X와 Y 염색체를 하나씩 가지는 '이형접합성 성(heterogametic sex)'인

1연휴 막바지 서울 도심서 여유 즐기는 시민들

추석 연휴 막바지인 8일 서울 도심이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경복궁과 남산골한옥마을, 청계천 등 주요 관광지에는 연휴 막바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25에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아트레킹'에 참가한 시민들은 청계천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했다. 이날 한가위를 주제로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과 천우각 무대,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개막한 제3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에서는 판소리 공연 'PANSORI IN THE MOONLIGHT(판소리 인더 문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1추석 전날 전기 작업하던 60대 추락사…경찰 수사 중

추석 연휴 기간 공장에서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60대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47분께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60대 A씨가 바닥에 쓰러진 채 공장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자. A씨는 당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공장에서 사다리를 놓고 천장 쪽 전기 작업을 하다가 4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

1밀입국 시도하다 붙잡힌 중국인 8명 전원 구속

지난 6일 충남 태안 해상에서 소형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중국인 8명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원 구속됐다. 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전날 해경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들에 대해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끝내고 도망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전원 구속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소형보트를 타고 출항, 태안 해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육군 레이다에 포착됐다. 이후 도주하다 해경과 육군의 공조 작전으로 2시간여 만인 지

1대나무에 담은 존재와 시간…아트파크, 김대수 개인전

속이 비어 있으면서도 꺾이지 않는 대나무. 김대수(70)는 사진 속에 대나무를 담아 한국적 정신성과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서울 삼청동 아트파크는 오는 15일부터 사진작가 김대수 개인전 'ManBoo'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 개인전 이후 아트파크에서 마련한 첫 개인전으로,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온 대나무 작업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대나무는 김대수 예술 세계의 상징적 주제다. 속이 비어 있으면서도 곧게 자라 휘지 않는 성질로 인해 전통적으로 선비 정신을 상징해왔으며, 작가

1'스리백 전술' 홍명보호, 내일 세계 6위 브라질과 정면 승부

"브라질처럼 강한 팀을 상대로 얼마큼 효율성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스리백 전술을 실험한다. 홍명보호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첫 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14일에는 같은 시각, 동일한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6월 A매치를 통해 북중미행을 확정한 홍명보호는 미국 원정 2연전에서 무패를 기록한 9월 A매치에 이어, 이번 10월 A매치를 통해 2026 국

1황은정, 윤기원과 이혼후 "우울증 폭식 14㎏↑"

탤런트 황은정이 이혼 후 우울증을 고백했다. 황은정은 8일 방송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이혼하고 나서 은둔 생활을 했다. 운동 대신 폭식을 했다"며 "당시 우울증이 왔다. 매일 피자 한 판에 치킨 한 마리까지 먹었다. 그랬는데도 속이 허했다"고 털어놨다. 혼술도 마셨다며 "51㎏에서 65㎏까지 불었다. 14㎏ 쪘다"고 덧붙였다. 이날 탤런트 이윤성은 "20~30대 때 늘 말랐다. 저체중이었다"면서도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37㎏이 쪄 90㎏이 됐다. 친한 지인들이 날 지나쳤다. 못 알아보더라. 혹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