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집속탄금지협약 1차 당사국 회의, ‘비엔티안 선언’ 채택

등록 2010.11.14 10:44:22수정 2017.01.11 15:18: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집속탄금지협약 1차 당사국 회의 마지막날이 지난 12일(현지시간) 66개의 구체적 행동 계획(Action Plan)을 담은 ‘비엔티안 선언’을 채택 했다. 이로써 집속탄금지협약의 내용들은 보다 실질적인 구속력을 갖게 되었다.

 비엔티안 선언은 “모든 국가들은 이제 이 협약에서 도출된 새로운 기준에 따라 평가받게 될 것이며, 집속탄에 대한 전 세계 국가들의 입장은 계속해서 변화해 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각국 정부들은 두 번째 당사국 회의를 또 다른 심각한 집속탄 피해국인 레바논에서 2011년 9월에 열기로 합의했다.

 무기제로팀은 무기 문제와 전쟁을 통해 이익을 얻는 문제에 관심을 가진 평화활동가들이 만든 네트워크 단체이며 집속탄반대연합(CMC) 소속이다. 1차 당사국 회의 역시 CMC 소속으로 참여했다.

 CMC는 집속탄금지운동의 국제연대기구로 100여개의 국가의 350여개의 NGO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무기제로팀 제공)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