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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男피겨 기둥' 플루셴코의 마지막 작별 인사

등록 2014.02.14 05:48:56수정 2016.12.29 18: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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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AP/뉴시스】러시아 의 남자 피겨 기둥 예브게니 플루셴코(32)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자신을 응원하는 러시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는 플루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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