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수기업 회귀? 글로벌 플랫폼?…고심하는 네이버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現 네이버 GIO)가 한 말이다.
그런 절박함 속에서 탄생한 것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서 통할 만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계속 해외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았다.
'라인'은 현재 월 이용자 수가 1억9600만명(작년 12월 말 기준)에 달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일본 9600만명, 태국 5500만명, 대만 2200만명, 인도네시아 600만명 등 아시아 지역에선 한국의 카카오톡 같은 간판 메신저 앱이다. 상품 가치가 어마어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