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파묘'도 무료, 야구도 공짜"…콘텐츠 물가상승에 활개치는 '제2의 누누티비'
어느 한 동영상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게재된 영화 '파묘' 다시보기(VOD) 글 공지다. 인터넷TV(IP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VOD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콘텐츠가 불법 유출된 것이다.
지난해 3월 누누티비 공론화로 정부와 방송업계가 콘텐츠 불법 유통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불법 사이트는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OTT 구독료 인상과 함께 국내 프로스포츠 인기도 1위인 프로야구(KBO)가 다음 달 본격적으로 모바일 유료 중계에 들어가면서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스포츠 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