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18 묵인·방조 밝힌 '티모시 스콧 샤롯'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미국이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을 묵인·방조하고 광주학살에 동원된 군대의 이동을 승인한 사실을 밝혀냈던 티모시 스콧 샤롯(Timothy Scott Shorrock)씨가 20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5.18기념재단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샤롯씨는 미국연방공무원노조연합(AFGE) 정책 분석관이자 네이션지 미국국가안보정책 정기 기고자로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미국 정부의 역할에 대해 많은 기사를 작성하고 당시 미 국무성과 주한 미대사관 사이의 비밀전보를 공개했다. 그는 오는 21일 광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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