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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3개월 역대 최장 재임'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 별세
6년 3개월간 역대 최장기간 국가보훈처장을 지냈던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77세. 강원도 강릉 출신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27기)를 졸업했다. 장교 임관 이후에는 합동참모본부 전투정보과장·군사정보부장·정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역 후 2005~2007년에는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았다. 20
옥승욱기자2024.04.26 15:30:14
K-국방산업 이끌 '계룡시 지식산업센터' 2029년까지 건립된다
K-국방산업 연구 및 생산업체 유치를 위한 계룡시 지식산업센터가 2029년까지 건립된다. 계룡시는 26일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제2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53억 원 중 16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부지매입비 17억 원을 제외하고 시비는 93
곽상훈기자2024.04.26 15:29:53
김선호 차관, 필리핀 국방차관과 국방·방산협력 발전 논의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26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Irineo Cruz Espino) 필리핀 국방부 선임차관과 '제3차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 차관은 6·25 참전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우면서 맺어진 양국의 돈독한 우정과 깊은 연대를 기반으로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옥승욱기자2024.04.26 15:04:28
계룡軍문화축제, KADEX 2024와 함께 세계적 축전으로
충남 계룡시가 올해 계룡군문화축제를 지상군페스티벌과 국제방위산업전시회와 함께 세계적 축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계룡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계룡軍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 ‘KADEX 2024’와 함께 오는 1
곽상훈기자2024.04.26 14:51:52
한미, 10차 에너지안보 대화 개최…효과적 재정 지원 논의
한국과 미국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교 소재 베이커 공공정책연구소에서 '제10차 에너지안보 대화(ESD)'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ESD는 지난 2013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 확대에 합의함에 따라 그 해 7월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차를 맞는다. 지난해 3월 9차부터 차관보급으
변해정기자2024.04.26 14:51:36
군, 탄도미사일 유도탄 SM-3 도입키로…"고도 500㎞ 이상 요격"
우리 군이 해군 이지스함에서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 유도탄을 도입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2025~2030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 8039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옥승욱기자2024.04.26 14:30:20
정부, 인도에 9월 'AI 군사적 이용 고위급회의' 참여 요청
정부가 인도 측에 오는 9월 개최하는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REAIM)'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4차 한-인도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협의회는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무안푸이 사이아위 인도 외교부
변해정기자2024.04.26 14:29:45
신임 국방과학연구소장에 이건완 예비역 공군 준장
정부는 5월 3일부로 신임 국방과학연구소장에 이건완 예비역 공군 중장을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공사 32기로 금오공고 및 공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공군사관학교장 등 군내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력분야 전문가이다.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를 이끌 전문성과 역량을
옥승욱기자2024.04.26 13:58:10
"독도 분쟁지역 아니다"…정신교재 자문위 지적 묵살한 국방부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말 5년만에 개편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것과 대한 감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특히 감사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의 독도 표기 지적이 있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당시 일부 자문·감수위원으로부터 의견 제시가 있었음에도,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
옥승욱기자2024.04.26 12:00:00
주미대사관 직원 '700불 야구 티켓' 수수 의혹…외교부 감찰
주미국 한국대사관 직원이 자문회사로부터 700달러(약 89만 원) 상당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관람권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외교부가 감찰 중이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주미 대사관에서 일하는 A참사관은 지난해 7월 대사관의 자문회사 소속 직원 이메일을 통해 메이저리그 경기 관람권 4장과 주차권을 수령한 의혹을 받는다. A
변해정기자2024.04.26 10:31:55
6·25 당시 한국 지킨 네덜란드 참전용사, 부산 유엔공원서 영면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고(故) 페르디난트 티탈렙타(Ferdinand Titalepta)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유해 봉환식
옥승욱기자2024.04.26 09:52:11
사할린동포 78명 모국 품으로…정부, 국내정착 지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이주했던 동포 78명이 그리운 모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26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입국하는 263명 중 단체입국 예정자는 총 78명이다. 이 가운데 16명은 오는 27일, 62명은 다음달 11일에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변해정기자2024.04.26 09:40:58
조태열 외교장관 26억 재산 신고…전현직 재외공관장 6명 평균 24억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6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공개 대상인 전·현직 재외공관장 6명의 재산 평균은 24억원대였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조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총 26억2213만원이다. 이는 지난 1월 장관 취임 이후 첫 신고다. 조 장관은 본인 명의의 18억1600만원 규모
변해정기자2024.04.26 00:00:00
한미일 "북, 핵실험 강행시 국제사회 강력한 대응 직면"
국방부는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DTT)가 24일(한국시각) 화상회의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미합중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카노 코지(加野 幸司)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옥승욱기자2024.04.25 23:38:49
합참 작전본부장에 이승오…해병대 김계환 사령관 유임(종합)
국방부는 합참 작전본부장에 이승오 육군 소장을 진급 및 보직하는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과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이번 인사에서 유임됐다. 이날 발표한 장성 인사는 중장(3성) 이하가 대상이다. 우선 육군 중장 진급자는 원천희
옥승욱기자2024.04.25 19:24:34
한-그리스, 첫 정책협의회…친환경 선박 분야 협력 확대
한국과 그리스가 친환경 선박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차관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그리스 외교차관과 '제1차 한-그리스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차관보는 그리스의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
변해정기자2024.04.25 18:08:43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인사…합참 작전본부장에 이승오 발탁
국방부는 합참 작전본부장에 이승오 육군 소장을 진급 및 보직하는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중장·소장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이다. 육군 중장 진급자는 원천희 소장, 이승오 소장, 손대권 소장, 정진팔 소장, 권대원 소장, 서진하 소장, 박재열 소장이다. 원천희 소장은 국방정보본
옥승욱기자2024.04.25 17:49:50
한미 외교당국, 경제안보·실질협력 확대 방안 논의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5일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비즈니스 차관보와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경제안보·실질협력 확대·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이 이날 논의한 안건은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 공급망 ▲인공지능(AI)·우주 등 첨단·신흥기술 ▲해외 인프라 개발 등이다. 김 조정관은 우리 기업이
변해정기자2024.04.25 17:48:55
北 '빨치산' 창건일…정부 "국제기구에 위성 발사 통보 접수 안돼"
북한이 인민군 뿌리로 여기는 항일빨치산(항일유격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주년인 25일 현재까지 북한의 추가 군사정찰위성 발사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군 창건일 이후 도발 징후 및 동향에 관한 질문을 받고선 "국제해사기구(IMO) 등 유관 국제기구에 관련 통보가 접수된 것으로 아직 확
변해정기자2024.04.25 17:14:55
대통령실 "영수회담, 의제 사전 조율·합의 없이 빨리 개최하자"(2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 제한 없이, 사전 조율이나 합의 없이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개최하자"고 밝혔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용산 청사에서 이날 오후 가진 민주당측과의 사전 2차 실무회동 결과를 브리핑했다. 홍 수석은 "(영수)
박미영기자2024.04.25 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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