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대만 황유순 꺾고
인도오픈 8강…2연패 순항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대한항공)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만 황유순(38위)과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2-0(21-14 21-9) 완승을 거뒀다.
8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푸르티 쿠수마 와르다니(6위)와 준결승행을 다툰다.
지난 시즌 안세영은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 타이, 최고 승률(94.8%·73승 4패), 누적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6700만원) 등 대기록을 달성하며 꿈같은 한 해를 보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인도오픈 우승으로 두 대회 연속 우승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경기 시작 31분 만에 안세영이 완승을 거뒀다.
1게임은 13-13에서 17-13, 17-14에서 21-14까지 4연속 득점을 이루며 가져왔다.
두 선수의 경기력 차이는 2게임에 더욱 두드러졌다.
안세영은 황유순에 공세를 퍼부었고, 11점 차로 2게임을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