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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아시아 증시 강세에 0.31%↑ 마감

등록 2019.06.05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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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아시아 증시 강세에 0.31%↑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5일 뉴욕 증시와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증시의 강세에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해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2.5 포인트, 0.31% 올라간 1만461.62로 폐장했다.

1만497.50으로 시작한 지수는 미중 통상마찰 장기화 우려가 여전하면서 1만446.51~1만541.29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14%, 식품주 0.45%, 석유화학주 0.53%, 방직주 0.35%, 전자기기주 0.39%, 건설주 0.28%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제지주는 0.04% 밀려났고 금융주도 0.17% 하락했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431개는 오르고 357개가 떨어졌으며 150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대만 플라스틱 등 화학 종목, 루훙(儒鴻) 기업을 비롯한 섬유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음료주 산주스 등 식품 종목과 호텔 등 관광 관련주도 상승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역시 올랐다. 차오딩(喬鼎), 궈숴(國碩), 쭤덩(佐登)-KY, 다퉁(大同), 훙부(虹堡)는 급등했다.

하지만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하락했다. 5월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DRAM주 난야과기도 매물에 밀렸다.

유커(悠克), 밍후이(明輝)-DR, 푸방(富邦) VIX, 청타이(晟鈦), 유퉁(友通)은 크게 내렸다.

거래액은 967억100만 대만달러(약 3조6400억원)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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