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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S&P500 0.35%↓

등록 2021.11.10 06: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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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9거래일만' 상승세 끝내고 하락

[뉴욕=AP/뉴시스] 2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건물 밖에 성조기가 걸린 모습. 2021.03.15.

[뉴욕=AP/뉴시스] 2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건물 밖에 성조기가 걸린 모습. 2021.03.15.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24포인트(0.31%) 내린 3만6319.9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16.45포인트(0.35%) 내린 4685.25로 장을 닫았다. 9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5.81포인트(0.6%) 하락한 1만5886.54에 거래를 마쳤다.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12%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테슬라 지분 10% 매각에 대한 트위터 투표로 하락세다.

미 간편결제 기업 페이팔은 올해 매출과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 후 10% 이상 떨어졌다. 데이터 유출을 보고한 온라인증권사 로빈후드는 3.4% 하락했다.

2024년까지 항공과 헬스케어, 에너지 등 3개 분야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발표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는 2.66% 상승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했다. 10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 오전 6시12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1.67% 오른 6만7410.94달러에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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