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휴일, 전북 포근한 봄…미세먼지 종일 '나쁨'

등록 2017.03.19 07:00: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순창=뉴시스】정경재 기자 = 17일 전북 순창군은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마다 12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순창 강천산 힐링코스의 모습. 2017.03.17. (사진= 순창군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정경재 기자 = 17일 전북 순창군은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마다 12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순창 강천산 힐링코스의 모습. 2017.03.17. (사진= 순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9일 전북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시간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오전 5시 현재 장수 영하 3.7도, 임실 영하 3.6도, 순창 영하 2.3도, 남원 0.4도, 부안 0.9도, 정읍 1.3도, 전주 2.3도, 군산 2.6도 등이다.

 한낮 기온은 16~19도로 전날보다 1~2도 높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남원을 중심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겠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시간당 81~150㎍/㎥) 단계까지 치솟아 외출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관리가 요구된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지수는 자외선 '보통', 식중독 '관심' 수준이다.

 전북 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북-북동 5~8㎧, 파고는 0.5m로 잔잔하게 일겠다. 전북 북부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4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 정각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20일 월요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5㎜ 내외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영상 4도, 낮 최고 2~6도가 되고 군산 앞바다 예상풍속은 동-남동(북-북동) 5~12㎧, 파고는 0.5~1.5m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