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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전국 '가마솥 더위'…서울 31도·광주 34도

등록 2017.06.21 18:10:11수정 2017.06.21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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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흘 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사진은 지난 5월21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아이들이 분수대 사이를 뛰놀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2017.06.20. <이 사진은 2017년 5월21일자 사진자료임.>sos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흘 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사진은 지난 5월21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아이들이 분수대 사이를 뛰놀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2017.06.20. <이 사진은 2017년 5월21일자 사진자료임.>[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2일에도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1일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전남, 경남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1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용인=뉴시스】이정선 기자 =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인 21일 오전 경기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 사자가 특식과 함께 매달린 물풍선을 터뜨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06.21. ppljs@newsis.com

【용인=뉴시스】이정선 기자 =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인 21일 오전 경기 용인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 사자가 특식과 함께 매달린 물풍선을 터뜨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06.21. [email protected]

기상청 관계자는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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