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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특별경비단, 북방한계선 침범 중국어선 2척 나포

등록 2017.06.23 13: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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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중국어선 2척 북방한계선 침범 해경 특별경비단에 나포된 지점(해경 제공)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중국어선 2척 북방한계선 침범 해경 특별경비단에 나포된 지점(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약 35km 지점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약 7km 침범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 6척을 퇴거조치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은 모두 선명이 없는 약 3t급의 FRP 선박으로 승선원은 각각 8명과 5명이 타고 있었고,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약칭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나포됐다.

 나포된 어선은 단속시 저항 및 등선장애물은 없었으며 범칙물은 꽃게 약 240kg이 확인됐다.

 해경은 나포한 중국 어선을 인천으로 압송해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위반사항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특별경비단은 지난 4월 4일 창단 후 현재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10척을 나포하고 186척을 퇴거 조치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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